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조회 21 수정 2회 2026.02.19 09:18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과 현지에서 유용한 팁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것만은 꼭! 출국 전 필수 체크리스트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서류들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출발 전날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본 입국 시 대부분 문제 삼지 않지만, 항공사 발권 단계에서 거부당하거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 항공권 (E-티켓): 스마트폰에 이미지 파일이나 PDF로 저장해두고, 만약을 대비해 한 부 출력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 숙소 바우처: 호텔이나 료칸, 에어비앤비 등의 예약 확인서 역시 스마트폰 저장 및 출력을 해두면 체크인 시 편리하다. 주소를 일본어로 따로 복사해두면 택시를 타거나 길을 물을 때 유용하다.
  • 여행자 보험: 필수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장한다. 해외에서는 작은 질병이나 사고에도 상상 이상의 의료비가 청구될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휴대품 도난, 파손까지 보장되는 플랜을 선택하면 안심하고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 혼자 해외여행 가이드를 준비 중이라면 더욱 든든한 대비가 된다.

엔화 환전과 카드 결제, 황금비율은?

일본은 한국에 비해 여전히 현금 사용 비중이 높은 나라이다. 특히 소규모 식당, 라멘집, 재래시장, 일부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다.

엔화 환전은 여행 경비의 30~50% 정도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인 기준 하루 5,000엔에서 10,000엔(교통비, 식비, 간단한 쇼핑 포함)을 기준으로 잡고 전체 일정에 맞춰 계산하면 편하다. 주거래 은행 앱을 통해 환전 우대를 받아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신용카드는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card) 로고가 붙은 해외 사용 가능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대형 백화점, 드럭스토어, 편의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일부 카드사는 해외 이용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면세 쇼핑(Tax-free) 시 여권과 함께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되는데, 이는 일종의 소액 세금 절약 팁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페이페이(PayPay) 같은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도 있지만, 단기 여행객이 사용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다.

일본 유심, 이심(eSIM), 포켓와이파이 장단점 비교

데이터 통신은 구글맵, 번역기, 실시간 정보 검색을 위해 필수적이다. 항공권 싸게 사는 법을 찾아 예매를 마쳤다면, 통신 방법을 결정할 차례이다. 선택지는 크게 세 가지이다.

  • 유심(USIM): 기존 한국 유심을 빼고 일본 통신사 유심을 끼우는 방식.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폰 하나만 챙기면 되므로 간편하다. 단점은 원래 번호로 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 이심(eSIM): 물리적인 칩 교체 없이 QR코드를 스캔해 등록하는 방식. 설치가 매우 간편하고, 한국 번호와 일본 데이터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 자신의 스마트폰이 eSIM을 지원하는 기종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 포켓 와이파이: 공유기 형태의 단말기를 대여하는 방식. 기기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2인 이상 동행 시 경제적이다. 단점은 항상 단말기를 소지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하며, 분실 시 변상금이 비싸다는 점이다.

챙기면 여행이 편해지는 의외의 꿀템

서류나 돈처럼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챙겨가면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아이템들이다.

  • 110V 어댑터 (돼지코): 일본은 110V 전압을 사용하므로 한국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필수다. 최근 호텔은 USB 충전 포트를 갖춘 곳이 많지만, 노트북이나 카메라 충전 등을 위해 최소 1개는 챙기는 것이 좋다.
  • 동전 지갑: 일본은 500엔, 100엔, 50엔, 10엔, 5엔, 1엔까지 동전 사용이 매우 활발하다. 주머니나 지갑에 동전이 뒤섞이면 계산할 때 불편하므로 작은 동전 지갑이 있으면 매우 유용하다.
  • 보조 배터리: 하루 종일 지도 앱과 카메라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빠르게 닳는다. 최소 10,000mAh 용량의 보조 배터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상비약: 소화제, 진통제, 멀미약, 대일밴드 등 기본적인 약은 챙기는 것이 좋다. 일본 드럭스토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몸이 아플 때 익숙한 성분의 약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접이식 우산: 일본은 날씨가 변덕스러운 편이다. 일기예보가 맑음이어도 가방에 작은 3단 우산 하나쯤 넣어두면 갑작스러운 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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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야자수 최종 수정: 야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