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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 2026.03.01 15:59 · 관리자 직접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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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시각적으로 보완하는 착시 기반의 스타일링 원칙이다. 옷의 색상, 패턴, 소재가 만드는 시각적 효과를 몸에 맞게 적용하는 과정이다. 본인 체형 파악이 끝났다면, [[남자 기본 코디 가이드]]를 바탕으로 아래의 체형별 보완법을 적용한다.

## 마른 체형 코디 방법

시각적 팽창 효과를 활용하여 체격을 커 보이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색상**: 어두운 수축색 대신 밝은 무채색(흰색, 밝은 회색)이나 파스텔 톤 등 팽창색을 상의에 배치한다.
- **패턴**: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선을 양옆으로 분산시켜 상체가 넓어 보이는 착시를 준다. 세로 스트라이프는 몸을 더 얇아 보이게 하므로 기피 대상이다.
- **소재**: 얇고 몸에 감기는 린넨이나 실크는 뼈대를 그대로 드러낸다. 16수 이상의 두께감이 있는 옥스퍼드 면, 코듀로이, 헤비 쭈리 원단처럼 자체적인 각을 유지하는 소재를 선택한다.
- **디테일**: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계절별 레이어드 코디]]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상체 부피가 늘어난다.

## 통통한 체형 코디 방법

시선을 위아래로 길게 연장하고 덩치를 분산시켜야 한다. 몸을 가리려고 본인 사이즈보다 2~3단계 큰 과한 오버핏을 입으면 오히려 덩치가 더 비대해 보인다.

- **색상**: 수축색인 네이비, 블랙, 다크 차콜을 베이스로 사용한다. 상의와 하의의 색상을 비슷한 톤으로 통일(톤온톤)하면 시선이 끊기지 않아 몸이 길고 슬림해 보인다.
- **핏**: 어깨선이 정확히 맞는 레귤러 핏이나, 암홀(겨드랑이 부분)만 살짝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이 적합하다.
- **넥라인**: 목이 답답하면 얼굴과 상체가 더 부해 보인다. 브이넥이나 오픈칼라 셔츠를 입거나, 셔츠 단추를 1~2개 풀어 목선과 쇄골을 드러낸다.

## 어깨가 좁은 체형 코디 방법

어깨를 시각적으로 넓히고, 좁은 어깨 대비 넓어 보이는 골반으로 가는 시선을 차단한다. 체형 자체의 변화를 원한다면 [[어깨 운동 루틴]]을 병행하며 옷으로 단점을 가린다.

- **상의 핏**: 어깨 봉제선이 본인 어깨보다 2~3cm 밑으로 떨어지는 드롭 숄더 패턴의 상의를 입는다. 블레이저나 재킷처럼 어깨에 패드가 들어가 각이 잡힌 아우터가 체형 보완에 가장 유리하다.
- **피해야 할 옷**: 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사선으로 절개선이 들어간 래글런(나그랑) 티셔츠는 어깨를 더 좁고 둥글어 보이게 만든다.
- **넥라인**: 양옆으로 파인 보트넥 디자인은 어깨선을 가로로 연장해 보이는 착시를 준다.

## 다리가 짧은 체형 비율 보완법

하체를 길어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인 신체 비율을 개선한다. 상의 기장과 신발 톤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 **허리선 높이기**: 상의를 하의 안에 넣어 입어(넣입) 허리선 위치를 위로 끌어올린다. 바지는 밑위길이가 긴 하이웨이스트 핏을 선택해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을 속인다.
- **톤 매치**: 검은색 슬랙스에 검은색 구두나 스니커즈를 신으면, 바지 밑단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다리가 연장된 느낌을 준다.
- **상의 기장**: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아우터나 티셔츠는 다리를 노골적으로 짧아 보이게 만든다. 상의 밑단이 골반뼈 부근에 떨어지는 크롭 기장의 재킷이나 블루종을 입는다.
- **벨트 색상**: 벨트를 착용할 경우, 상의와 하의의 대비를 명확하게 끊지 않도록 바지 색상과 벨트 색상을 동일하게 맞춘다.

체형 보완은 기장과 실측 사이즈에 크게 좌우된다. 브랜드마다 동일한 사이즈 표기라도 실측이 다르므로, [[가성비 패션 브랜드 추천]] 목록을 참고해 여러 매장에서 직접 피팅하며 본인 체형에 맞는 패턴을 가진 브랜드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