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버리고 옵시디언으로 넘어온 지 한 달 정도 된 듯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편임.

처음에는 마크다운 기반 로컬 툴이라 환경 세팅하는 게 귀찮을 줄 알았음. 근데 플러그인 몇 개만 대충 붙여서 써보니까 노션 특유의 무거움이 없어서 확실히 쾌적함.

특히 로컬 환경이라 타이핑할 때 미세한 네트워크 딜레이가 없는 게 체감이 제일 큰 듯. 노션은 블록 기반이라 코드 스니펫 넣거나 텍스트 긁어올 때 포맷 꼬이는 등 은근히 거슬리는 포인트가 있었음.

최근에 사이드 하면서 API 스펙이나 테이블 구조 간단하게 메모하는 용도로 쓰고 있음. 깃 연동해서 문서 버전 관리까지 하니까 생산성 면에서는 오히려 이득을 본 거 같음.

단점이라면 모바일 동기화 세팅이 좀 번거로운 편임. 유료 결제 안 하려면 따로 우회해야 하는데. 어차피 폰으로 각 잡고 문서 수정할 일은 거의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감수할 만한 수준인 듯.

당분간은 툴병 안 도지고 여기에 정착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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