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요즘 인스타에서 하도 난리길래 한 번 가볼까 하고 앱 켰는데?
대기인원 324명 찍혀있는거 보고 헛웃음 나옴ㅋㅋ
다들 주말에 잠도 안 자고 디저트 먹겠다고 오픈런하는 거야?
이거 진짜 솔직히 빵이 맛있는 게 아니라 그냥 핫플 도장깨기 하려고 기다리는 거 아님?
웨이팅 길게 늘어서는 것도 다 브랜드 측에서 의도한 세팅인 거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 다 낚이는 거 보면 신기함
일부러 매장 동선 좁게 빼서 회전율 낮추고 밖에서 대기하게 만드는 그런 얄팍한 마케팅 수법인데?
알면서도 막상 대기번호 미쳐돌아가는거 보니까 묘하게 오기 생기긴 하네ㅋㅋ
근데 솔직히 기다릴 맘 싹 사라짐
두세 시간 기다려서 먹어봤자 결국 아는 그 밀가루 맛일 텐데 내 피같은 일요일 오전을 왜 저기다 버려야 됨?
그냥 씻고 동네 조용한 데 가서 아아나 마실래 ㅠㅠ
저거 300번대면 점심은 훌쩍 넘겨야 들어갈 텐데 주말 아침부터 부지런 떠는 사람들 진짜 독하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