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에 일주일치 식비 3만원으로 버티기 이딴 거 뜨길래 한번 봤음.
영상 보면 막 닭가슴살 볶음밥 같은 거 플라스틱 통에 쫙 줄 세워놓고 진짜 그럴싸해 보이잖아?
그래서 나도 용돈 좀 아껴보려고 주말에 다이소 가서 반찬통 몇 개 사 오고 재료 사서 따라 해봤거든.
근데 진짜 ㄹㅇ 부엌 개판 되고 설거지만 산더미처럼 쌓임 ㅋㅋ
엄마가 쳐다보는 눈빛 너무 무서워서 눈치 보면서 치웠다.
아니 영상에서는 요리 금방 뚝딱 하던데 왜 내가 하니까 2시간이나 걸리는 거임?
그리고 젤 문제는 양 조절 실패해서 3일 내내 똑같은 볶음밥만 먹으니까 물려서 토할 거 같음.
결국 4일 차에 못 참고 편의점 가서 컵라면에 삼각김밥 사 먹음 ㅋㅋ
식비 아끼려다가 볶음밥 재료비에 다이소 통 값까지 더 나간 거 실화냐.
그냥 어른들 말 틀린 거 하나도 없다. 그냥 얌전히 해주는 거 먹거나 편의점 가는 게 가성비 갑인 듯.
밀프렙인가 뭔가 하는 사람들 진짜 독한 사람들이야 ㄹㅇ.. 저거 매주 어케 함?